어제 중부를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으로는 1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그 자리를 안개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내륙의 안개가 무척 심한데요.
현재 인천 가시거리 30미터, 동두천 70미터, 서울 300미터 등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일찍 외출하신다면 차간 거리 넉넉히 유지하시고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남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낮까지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비가 이어지고, 강원 산간으로는 눈이 더 오겠습니다.
강원 산간으로 1에서 3센티미터, 영서 남부와 경북 북동산간으로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더 오겠고요.
충청과 전북, 경북 내륙으로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다른 지역도 낮까지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한결 부드럽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에서 많게는 8도 가량이나 높은데요.
서울 2.7도, 청주 7도, 대구 2.7도, 광주 4.8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오늘도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8도, 청주 11도, 대구 15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 늦게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 내일 아침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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